Korean

일본상업학회의 개요

명칭 일본상업학회(Japan Society of Marketing and Distribution)
회장 은조나오토 교수(와세다 대학교)
설립 1950년
회원수 개인회원1,072명, 찬조회원11개・단체, 구독회원32건(2019년 7월 현재)
주요 활동 전국연구대회
전국연합연구보고회(「테마」연구대회)
학회지『유통연구』
지역부회활동 등

학회개요

본학회는 상업의 이론화 및 실증적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1950년에 설립되었습니다. 이후 60년의 세월을 거치고 또 21세기를 맞이하면서, 본학회는 국내외의 상업학 뿐만 아니라 마케팅론 및 유통론 등의 진보와 발전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습니다.

그 동안 일본의 경제 및 사회는 1960년대의 고도성장, 두 차례에 걸친 오일 쇼크와 그 이후의 저성장, 버블경제와 버블붕괴에 따른 불경기 및 디플레 경제, 그리고 근년의 ICT혁명, 글로벌화, 소프트화, 네트워크화 등과 같은 급격하고 현란한 변화를 경험하여 왔습니다. 유통 및 마케팅의 분야에서도, “유통혁명”이란 화두의 제기와 과점제조기업에 의한 마케팅의 전개, 그 후의 대형소매기업의 대두, 전자상거래의 태동과 소비자기점의 정보발신 등 커다란 변화를 보여 왔습니다.

국내외의 경제 및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상업에 관한 연구도 유통, 마케팅, 소비자행동, 광고 커뮤니케이션, 로지스틱스 등 다양한 연구영역으로 확대 및 발전하여 왔습니다. 이러한 상황속에서 본학회는 이들 각 분야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자가 한 자리에 모여서 연구교류를 행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. 현재 회원수는 1,000명을 넘으면서 상학 및 유통,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최대의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. 이에 따라 사회과학계의 학회로서 일본 유수의 학회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. 회원의 전문영역도 상업경제론, 유통정책론, 마케팅전략론, 소비자행동연구, 국제비교분석, 역사분석, 연구방법론 등 다종다양합니다. 또 실제 사회 및 비즈니스 현장과 밀접 불가분의 학문분야이기 때문에 중앙 정부 또는 지방 정부 및 자치체의 정책입안을 행하거나, 기업 등과 제휴를 통해 전략책정에 대한 제언을 행하고 있는 회원도 상당수 있습니다.

학회로서의 주요 활동은 전국연구대회 및 전국연구보고대회의 개최(각각 연 1회), 그리고 홋카이도, 간토, 추부, 간사이, 규슈 등의 지역 부회에서 각각 연간 5회에서 10회 정도 개최되는 연구회가 있습니다. 또 사독 심사 학회지인 『유통연구』를 연 4회 발간하고, 학회회원 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유통에 관심을 가지는 비회원에 의한 연구성과도 폭넓게 공개함과 동시에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나아가 매년 학회에서 뛰어난 저작 및 학회지 게재 논문을 표창함으로써 연구 수준과 질의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.

일본상업학회는 이처럼 회원의 연구를 향상시키는 기회의 제공, 회원간의 정보교환 및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, 나아가서는 국내외의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거나, 여러가지 형태의 정보발신을 수행함으로써, 상업, 유통 및 마케팅 등의 발전과 사회진보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금후에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.

일본상업학회